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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과 당뇨의 차이 | 공복혈당장애와 당뇨병 기준까지 한눈에 정리!

by EggZone 202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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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과 당뇨의 차이 ❘ 공복혈당장애와 당뇨병 기준까지 한눈에 정리!

 

혈당당뇨, 비슷한 용어 같지만 정확히 구분하면 의미가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혈당과 당뇨의 개념 차이, 진단 기준, 당뇨 전단계 정보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목차

1. 혈당이란?

혈당은 혈액 속에 녹아 있는 포도당(당분)의 농도를 말합니다. 이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며, 식사, 운동, 호르몬 등에 의해 수시로 변화합니다.

정상 혈당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공복 혈당: 70~99mg/dL
  •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 이하

혈당 수치는 건강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장기적으로 높아지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당뇨병이란?

당뇨병(Diabetes Mellitus)은 혈당이 만성적으로 높아지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포도당이 세포에 흡수되지 못하고 혈중에 머무르게 됩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신경, 신장, 망막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3. 당뇨병 진단 기준

다음 중 하나 이상 해당하면 당뇨병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공복 혈당 ≥ 126mg/dL
  • 식후 2시간 혈당 ≥ 200mg/dL (75g 경구당부하검사 기준)
  • 당화혈색소(HbA1c) ≥ 6.5%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반복 검사나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4. 당뇨병 전단계: 공복혈당장애 & 내당능장애

당뇨병까지는 아니지만,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당뇨병 전단계라고 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① 공복혈당장애 (Impaired Fasting Glucose)

공복 시 혈당이 100~125mg/dL인 상태로, 인슐린 분비가 저하되거나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② 내당능장애 (Impaired Glucose Tolerance)

식후 2시간 혈당이 140~199mg/dL인 상태로, 식후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진 경우입니다.

이 두 상태는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정상화가 가능하며, 방치하면 수년 내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5.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HbA1c)는 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당뇨병 관리의 핵심 수치로 사용됩니다.

  • 정상: 5.6% 이하
  • 당뇨병 전단계: 5.7~6.4%
  • 당뇨병: 6.5% 이상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이 정상이어도 당화혈색소가 높다면 당뇨병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혈당이 높다고 해서 모두 당뇨병인가요?
아니요. 일시적으로 혈당이 높을 수도 있고, 당뇨 전단계일 수도 있습니다. 반복 검사와 당화혈색소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Q. 당뇨 전단계에서도 합병증이 생기나요?
장기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혈관 손상 등 경미한 합병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Q. 식후 혈당은 언제 측정해야 하나요?
식후 2시간 후에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때 수치가 140mg/dL 이하라면 정상입니다.
Q. 공복혈당장애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규칙적인 운동, 식단 조절, 체중 감량, 수면 개선 등으로 혈당 수치를 정상 범위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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