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의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 안다고 말할 정도로 말못할 가려움이 일상생활에 무리를 줄 만큼 괴롭게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 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곰팡이는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합니다.
무좀은 꼭 여름에만 발생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영장이나 대중 목욕탕에서도 옮겨지기도 하기 때문에 무좀의 균에 노출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또한 발에만 생기는 줄 알았던 무좀이 손에서도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좀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좀 증상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주로 4번째 5번째 발가락 사이인 제4지간형, 세 번째 네 번째 발가락 사이인 제3지간형,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 사이인 제2지간형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또한 발바닥 전체나 발의 옆부분에 생기기도 합니다. 가려움증보다는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고, 각질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간혹 수포가 생기거나 진물이 나기도 하는데요, 이를 방치하면 발톱에까지 영향을 미쳐 발톱이 두꺼워지고 변색될 수 있습니다.
무좀 치료방법은?
일반적으로 바르는 약(항진균제) 복용 및 도포, 먹는 약(항진균제) 복용 및 도포, 레이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항진균제 연고는 하루 1~2회씩 병변과 그 주변부에 얇게 펴 발라주면 됩니다. 하지만 이미 두꺼워진 손발톱이라면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단, 간질환자에게는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술로도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손발톱 무좀은 재발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병원 진료 후 처방받은 약물을 꾸준히 바르고 먹어야 하며, 생활 속에서의 예방 수칙도 준수해야 합니다. 여름엔 샌들처럼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고, 땀을 흘린 채로 오래 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무좀약 먹으면 간수치가 높아질까?
간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 첫째, 약 자체 성분중에 간수치를 높이는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
- 둘째, 복용기간이 너무 길거나 용량이 많은 경우 입니다. 특히나 무좀약 중에서는 라미실과 같은 테르비나핀 계열의 항진균제가 간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하지만 이 또한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높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 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있는데 왜 안낫고 계속 가려울까?
무좀치료는 꾸준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한달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꾸준히 발라주고 말려줘야 합니다. 바르는 횟수로는 하루 1회 이상씩 2~3주 가량 꾸준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먹는 약과 병행해야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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