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정상범위와 높아지면 나타나는 증상

간은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중 하나입니다. 간이 좋지 않으면 대표적으로 피로해지기 쉽고 무기력해져서 일상생활의 무리가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피곤하면 문뜩 드는 생각은 간이 안좋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서 간에 좋다는 보조제를 먹기도 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수치 정상범위과 간수치가 높아지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간수치 정상범위, 높아지면 나타나는 증상

 

건강검진 결과지에 AST/ALT라고 쓰여있는데 무슨 뜻인가요?

AST(GOT) / ALT(GPT) 는 간세포 내 존재하는 효소로서 주로 간세포가 파괴될 때 혈중으로 유출되어 농도가 증가하므로 간세포 손상 여부를 판단하는데 이용되는 검사입니다. 두 가지 모두 40IU/L 이하이면 정상 범위이고,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이거나 과음 또는 지방간이 심한 경우에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간수치 정상범위

• AST (아스파타트 아미노전이효소)
  정상 범위: 10-40 IU/L
  AST는 간과 심장, 근육, 뇌 등 다양한 조직에서 발견되며, 간 손상 시 증가할 수 있습니다.
• ALT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정상 범위: 7-56 IU/L
  ALT는 주로 간에서 발견되며, 간 손상 시 AST와 함께 증가합니다.
• 알칼리 인산효소 (ALK-P)
  정상 범위: 44-147 IU/L
• ALK-P는 간, 췌장, 신장 및 담낭에서 발견되며, 간 담도 손상 시 증가합니다.
  Bilirubin (빌리루빈)
  정상 범위: 0.3-1.9 mg/dL
  빌리루빈은 간에서 생성되며, 높은 수치는 간 기능 이상 또는 담도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Albumin (알부민)
  정상 범위: 3.4-5.4 g/dL
  알부민은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간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 전체 단백질 (Total Protein)
  정상 범위: 6.0-8.3 g/dL
  전체 단백질은 알부민 및 다른 단백질을 합친 값으로, 간 기능과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저는 술도 안마시는데 왜 간수치가 높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는 음식중 대표적인것이 바로 탄수화물이죠. 특히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인이라면 하루 한끼 이상은 쌀밥을 먹게 되는데요. 이 때 쌀눈쌀처럼 도정과정을 최소화시킨 쌀을 먹으면 당질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흰쌀밥 대신 현미밥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백미보다는 소화가 더디고 식감이 거칠어 처음엔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식단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하면 간수치가 낮아지나요?

네 그렇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성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노폐물 배출이 촉진됩니다. 그래서 간수치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너무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과도한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무리한 운동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함께보면 도움이 되는 글

간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간에 좋은 음식 BEST5

간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과 간에 좋은 음식 BEST5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간수치가 높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과 식욕부진 등이 있고, 심한 경우 황달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습니다. 또한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복부팽만감, 체중감소나 발열증세가 나타나면 간염 혹은 간경화 같은 심각한 질환일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