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란 뇌기능 손상으로 인해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10명중 1명이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치매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약 75만명이었던 치매환자수는 2030년 127만명, 2050년 271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리 예방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먹으면 위험 음식부터 치매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유발음식 종류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 먼저 첫번째로 술입니다. 알콜은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 물질이 혈관을 타고 뇌세포막에 영향을 미쳐서 인지능력 저하 및 치매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 두번째는 소금이입니다. 나트륨 과다섭취는 고혈압뿐만 아니라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높이고 비만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또한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신장에 부담을 주고 이로인해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짜게 드시는 분은 소금을 조금 줄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세번째는 설탕입니다. 설탕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수치를 떨어뜨리고 저혈당 상태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감이 높아지며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면서 치매위험이 높아집니다.
관련글 : 설탕 덜 먹으면 치매 예방할 수 있다. - 네번째는 밀가루 입니다. 밀가루 속 글루텐 성분은 장 내 염증을 일으켜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장내 세균 불균형을 초래해서 면역체계를 무너뜨립니다.무심코 먹는 라면이나 빵을 과도하게 먹고 싶다면 조금씩 줄여보는것이 좋습니다.
- 마지막으로는 카페인입니다. 커피나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일시적으로 각성효과를 주어 잠을 쫓고 피로를 덜어주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하고 신경과민, 두통, 위장장애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매예방법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 첫번째는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유산소운동인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압관리 뿐만 아니라 체중조절 효과도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아요. 특히 일주일에 5회이상 하루 30분씩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뛰는 습관을 들이면 치매발생 확률이 40% 낮아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두번째는 충분한 수면입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몸속 활성산소가 늘어나는데 이것이 뇌손상을 일으킨다고 해요. 따라서 7시간 이상 푹 자는 게 좋고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같은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 세번째는 두뇌활동하기 입니다. 독서, 신문읽기, 퍼즐맞추기 등 머리를 쓰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게임처럼 승부욕을 자극하는 놀이보다는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책을 읽을 때는 소리내어 읽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지만 무심코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습관에 의해 먹던 습관들 그리고 멈춰있는 두뇌를 조금씩 깨워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켜 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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