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 무기력하고 피곤하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말 그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래 소개되는 증상들을 체크 해보시고 해당되는 내용이 많으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12가지 증상
1. 피로와 무기력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체내 대사 속도가 떨어져 에너지 수준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지속적인 피로와 무기력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체중 증가:
대사가 느려지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의도하지 않는 체중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춥고 추위를 타는 느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체온 조절 능력을 저하시켜 추위를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4. 변비:
소화 과정이 둔화되어 변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피부의 건조함: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거나 진찰 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손발가락의 부종:
손가락과 발가락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반지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환아와 두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7. 목의 부종: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목 주위의 부종인 갑상선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목이 아프거나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기억력 저하:
집중력 감소와 기억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9. 생리 주기의 변화:
여성에서는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게 되거나 무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10. 감정 변화:
우울증, 불안, 감정의 기복, 피로 등의 감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1. 관절 통증:
관절 및 근육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2. 손발이 떨리는 증상:
손발이 떨리는 증상, 손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지 아닌지 알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해야하는데요, 혈액검사로는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정상수치는 0.35~4.0mU/L이며, 5.5mU/L 이상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에게는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제를 매일 복용하도록 처방합니다. 만약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심장질환, 의식불명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복용해야합니다. 또한 요오드 섭취를 제한하기도 하는데, 해조류나 해산물 중에서도 특히 김, 미역, 다시마 같은 갈조류 식품섭취를 줄여야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대체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으며,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증상이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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