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 전염!? 치료법!? 후유증!? 감기몸살!?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 전염!? 치료법!? 후유증!? 감기몸살!?

 

특히 환절기인 봄과 가을에 환자가 급증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전염성 그리고 치료법 등 대상포진의 궁금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대상포진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감기몸살과 비슷한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또한 피부 발진 없이 통증만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단순 몸살감기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띠 모양의 붉은 발진과 물집이 생기고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해야합니다, 특히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자라면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1. 피부 발진: 대상포진 초기에는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일반적으로 얼굴, 흉부, 등과 같은 상피 부위에서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2. 통증과 가려움: 발진 부위에서는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발진이 나타난 부위는 매우 예민하며, 가볍게 만져도 통증이나 따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열: 대상포진 초기에는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열은 일시적으로 상승하여 38℃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체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3. 피로감: 대상포진 초기에는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발진과 열로 인해 체력이 약해지고, 멍함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두통과 근육통: 일부 환자는 대상포진 초기에 두통이나 근육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대상포진 환자 중 약 절반 가량은 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항바이러스제 투여 뿐 아니라 적극적인 통증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만약 수포가 생긴 지 72시간 이내에 약물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며, 진통제나 신경차단술 등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항바이러스 약물: 대상포진 치료에는 항바이러스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거나 억제하여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고, 회복 속도를 가속화시킵니다. 항바이러스 약물은 가능한 조기에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진통제: 대상포진은 발진 부위에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는 통증을 완화하고 환자의 편안함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진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3. 항염증 약물: 대상포진 발병 시 주변 조직의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염증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는 발진 부위의 부종과 염증을 감소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4. 피부 관리: 대상포진 발진 부위는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굳은 혹 또는 감염의 위험이 있는 상처를 방지하기 위해 발진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상처 관리를 실시해야 합니다.
5. 합병증 예방: 대상포진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상포진이 눈 주위에 발생한 경우, 안과 전문의의 지도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나요?

대상포진은 다른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병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염은 포액으로만 감염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상포진 전염에 대한 몇 가지 주요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말 전파: 대상포진은 감염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바이러스를 비말로 방출하면서 전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비말이 다른 사람의 입이나 코, 눈 등의 점막에 직접적으로 접촉되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2. 직접 접촉: 대상포진의 발진 부위를 직접 만지거나, 발진 부위의 체액에 접촉하는 것으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진이 있는 부위를 손으로 만지고 다른 부위에 접촉하는 경우 전염 위험이 있습니다.
3. 수포 전파: 대상포진의 수포(포진)는 감염된 체액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액이 다른 사람의 피부 상처나 점막에 직접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4. 공기 중 전파: 대상포진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입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감염된 환자가 호흡을 하거나 말을 할 때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분사되어 다른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기로 전파되는 가능성은 비말 전파나 직접 접촉에 비해 낮습니다.
5. 전염성 기간: 대상포진의 전염성은 발진이 나타나기 전인 잠복기부터 발진이 마르고 가려질 때까지의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난 후 3~4일 동안은 가장 전염성이 높으며, 발진이 마르고 가려질 때까지 전염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유증은?

 

대상포진 발병 후 일부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며, 다음과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신경통: 대상포진 후유증 중 가장 흔한 증상으로, 발진 부위 주변의 신경에서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통은 대상포진이 치료된 후에도 몇 주에서 몇 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2. 피부 변화: 대상포진 후에는 발진 부위에 피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흉터, 색소침착, 피부 감각 이상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3. 감각 이상: 대상포진 후에는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의 미각 이상, 저림 현상, 무감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근육 약화: 일부 환자는 대상포진 후에 근육 약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의 민첩성과 강도가 저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안구 합병증: 대상포진이 안구 주위에 발생한 경우, 후유증으로 안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안구의 충혈, 통증, 시력 저하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유증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심각성과 지속 기간도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대상포진 후에 후유증이 발생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평가와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 전문가는 증상을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나 관리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자주 묻는 질문

대상포진 예방접종 하면 100% 예방가능한가요?

대상포진 백신은 한 번 접종만으로도 70~90%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재발률도 현저히 낮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건강한 상태에서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권장되며,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는 아직 임상시험 결과가 없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맞으면 100% 안걸리나요?

대상포진 백신은 현재 국내에 2가지 종류가 들어와있습니다. 한 가지는 생백신이고 나머지 한 가지는 사백신인데요, 두 가지 모두 접종 후 약 1년 동안은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감소하기 때문에 5년마다 재접종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60세 이상이라면 반드시 맞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치료제 먹으면 다 낫나요?

대상포진 자체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그러나 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합병증이 올 수 있는데요, 피부 발진이 사라진 이후에도 수주~수개월간 지속되는 극심한 통증을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될 정도로 통증이 심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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